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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05 타이중 3박 4일 가족여행 DAY-2
  2. 2020.02.05 타이중 3박4일 가족여행 DAY-1
  3. 2020.02.04 대만 타이중 여행준비하기

Lailai Hotel ▶ King Garden ▶ 일월담 ▶ 문무묘 ▶ 요괴촌 ▶ 펑지아 야시장 ▶ 금일 안마 센터 ▶ 타이중 공원 ▶ Lailai Hotel

타이중 가족여행 둘째날

여행 둘째 날은 타이중 시외지역을 돌아보기 위해 <택시투어>를 했습니다.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택시투어는 타이페이에서 주로 하는 예진지스 택시투어. 타이중은 구관온천, 칭징농장, 일월담, 요괴촌, 고미습지 중 1~2곳을 선택하여 하루 택시투어를 합니다. 저는 일월담과 요괴촌.

https://www.kkday.com/ko/product/1942

 

【택시투어】대만 타이중 르웨탄, 칭징농장 일일투어 (1~4인 출발)

타이중을 방문 중이시라면, 르웨탄(일월담)과 칭징농장(청경농장)을 비롯한 절대 놓칠 수 없는 명소들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돌아보세요. 전문 운전기사를 통해 현지인만 알고 있는 각 지역의 특색과 더불어, 꼭 구경해야 할 필수 코스를 안내받을 수 있어 더욱 재밌는 여행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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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택시투어

【노선 정보】

  • A 노선(8시간) : 타이중 - 궁원안과 - 심계신촌 - 타이중가극원 - 무지개마을 - 고미습지 - 타이중/펑지야 야시장
  • B 노선 (8시간) : 타이중, 신사(라벤더산림/신사장원) - 동평자전거길 - 중서관광꽃시장 - 고미습지 - 타이중/펑지야 야시장
  • C 노선 (10시간) : 타이중 - 무지개마을 - 궁원안과 - 장화 로우웬 - 산씽처쿠(월요일 휴무) - 루강 라오제 - 고미습지 - 타이중/펑지야 야시장
  • D 노선 (10시간) : 타이중 - 무지개마을 -칭징농장 - 일월담 - 고미습지 - 타이중/펑지야 야시장
  • E 노선 (10시간) : 타이중 - 시토우 요괴 마을 - 일월담 - 고미습지 - 타이중
  • F 노선 (11시간) : 타이중 - 펀치후 라오제 - 아리산산림유락구 - 타이중/지아이

이중에서 저는 E노선을 선택. 아침 9시 출발로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기사님이 9시에 호텔 앞으로 와서 픽업.


King Garden 元首館

 

한참을 차를 타고 가느라 졸다가 깨어보니 중간에 멈춘 곳. 일종의 휴게소 같은 곳으로 건물 안쪽에서는 누가크래커나 차, 음료 같은 것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몇 가지 시식 후에 몇 개를 사고 화장실도 다녀온 뒤에 다시 일월담으로 출발.

https://goo.gl/maps/3sVVcRxFDbgBUWrS9

 

Google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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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웨탄 日月潭 Sun Moon Lake

 

호텔에서 차량으로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한 일월담. 이날 미세먼지가 많았는지 기대한 만큼 쨍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나름 경치가 좋았습니다. 아래쪽으로는 선착장이 보이고, 기사님이 1시간짜리 보트 투어를 하겠냐고 묻길래 안 타겠다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뱃멀미를 해서 아이들만 데리고 타야 하기도 했고, 아이들도 배를 타고 싶어 하지 않아서 근처 스타벅스에 앉아 경치 구경만 하고 이동하는 것으로 했지요. 물론 수변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을 해도 좋았겠지만, 햇볕이 강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새벽에 출발해서 이른 아침을 이곳에서 맞이 했어야 했더군요...

호수 주변으로 예쁜 곳이 많은데 생각이 짧았어요.

저처럼 택시투어를 계획하시는 분은 새벽부터 호텔을 나서서 오전 시간을 모두 들여 이곳저곳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너무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전체 일정이 꼬였네요.

https://goo.gl/maps/rzRoofdzL28zrdPZA

 

Sun Moon Lake Shuishe Wharf

★★★★☆ · 여객선 터미널 · Yuchi Tow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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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묘 文武廟 Wenwu Temple

 

일월담 주변에 문무묘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공자와 관우를 모신 사당입니다. 건물도 괜찮고 앞에 보이는 경치도 좋아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안쪽 기념품 샵에서 이것저것 아이템도 사고, 바람도 쐬고, 경치도 구경하고 그렇게 한 30분쯤 머문 뒤 요괴촌으로 떠났습니다.

https://goo.gl/maps/KspmMKKxM4zQEVoo8

 

Wenwu Temple

★★★★★ · 사원 · No. 63, Zhongzheng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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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촌 Monster Village

 

일월담에서 다시 차로 1시간 45분. 시터우(溪頭) 지역의 시터우 자연교육 지역에 위치한 작은 '요괴 테마' 마을입니다. 산악지역이라 우리나라 강원도처럼 쌀쌀한 기운이 돌고 일본의 도깨비 마을 느낌이 나는 작은 마을입니다. 바로 옆엔 캠핑장도 붙어있어요.

이 지역은 roast chicken 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시간이 없기도 했고 치킨은 BBQ 나 네네치킨을 선호하기 때문에 국수 한 그릇 사 먹고 Skip.

 

근방에는 대학지(大學池), 망우삼림(忘憂森林) 같은 곳이 있어서 함께 둘러보면 좋겠았을 테지만, 역시나 일정 설계 실패로 요괴촌만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그 시간을 들여서 요괴촌만 보고 오는 것은 많이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

원래의 계획은 이 다음에 고미습지에서 선셋을 보는 것이었는데 해가 생각보다 일찍 진다는 생각을 못 한 탓에 바로 타이중 시내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꼭! 새벽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짜시길.... 물론 지금이 겨울 시즌이라 그렇긴 합니다.

https://goo.gl/maps/BK12T5PD1zoZbG6R7

 

Google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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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bq3vVoBjPChXsPbE6

 

忘憂森林

★★★★★ · 교통 에스코트 서비스 · No. 1-8號, Xisha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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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UStL4EijWSUxxff2A

 

妖怪村 - Monster Village

★★★★☆ · 호텔 · No. 2-3, Xingchan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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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지아 야시장 逢甲 夜市 Feng Chia Night Market

 

택시투어의 마지막 종착역은 타이중에서 가장 큰 야시장인 펑지아 야시장. 이곳에서 기사님과는 작별을.

이곳도 펑지아 대학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학로 느낌이 강하게 나고, 이중지에 야시장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살 것도 많지요. 저희 식구도 대부분의 쇼핑은 여기서 했네요. 이것저것 사고 돌아다니느라 사진은 입구에서 찍은 달랑 2장.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https://goo.gl/maps/sWQ8Vad2cWVNYnYAA

 

펑지아 야시장

★★★★☆ · 야시장 · Wenhua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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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안마 센터 今日按摩中心

하루 종일 차를 오래 타고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했습니다. 여행 계획을 짤 때는 타이중에서 유명하다는 춘부라오(春不荖足湯養生館)나 샴푸 마사지를 한 번 더 받을 생각이었는데, 와이프가 폭풍 검색 끝에 발견한 맹인 안마시술소.

타이중 공원 근교의 허름한 동네에 숨어있는 안마 맛집이라는 소식을 듣고 호텔에 아이들을 넣어놓고 둘이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간판을 못 보고 지나쳐서 계속 헤맸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골목에 아저씨 한분이 계시길래 물어보니 영어도 상당히 잘하시면서 직접 앞까지 데려다주시더군요. 역시 대만사람들은 대체로 참 착한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작은 가게에 손님이 많네요. 예약을 안 하고 와서 1시간 기다리라고 해서 그냥 한쪽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10시까지 영업인데 또 오긴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가격은 20분에 $200 정도. 1시간 전신안마가 $600. 우리 돈으로 2만 2천 원 정도. 조금 허름한 만큼 가격이 착합니다.

기다리다 보니 순서가 되어 안내 해주시는 할머니를 따라 좁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갔습니다. 1층은 부분 마사지만 하고 2층에서는 전신마사지를 받는 구조. 얼굴 부분이 뻥 뚫린 안마침대 2대가 나란히 있어서 와이프와 함께 나란히 누워있었습니다. 갈아입을 옷이 따로 없기 때문에 호텔에서 이미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상태.

맹인 안마사 2분이 차례로 올라오셔서 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를 설정하고 안마를 시작. 5분마다 소리가 나는데 시간을 알려주는 듯 하더군요. 

일단 전체적으로 더듬어 본 다음 특별히 안 좋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안마를 해줍니다. 묻는 건 압이 센지 약한지 정도. 전문가의 손길. 저는 주로 머리와 뒷목, 와이프는 어깨와 팔, 다리를 집중적으로 해주는게 말하지 않아도 만져보고 아는 정도의 실력자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goo.gl/maps/Hb3fY3meX5t5GXu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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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공원 臺中公園 Taichung Park

 

이름 그대로 타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입니다. 마사지 받고 밤늦게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지나갔음에도 산책하거나 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밝을 때 한번 돌아봤으면 좋았겠지만, 일정이 그렇게 안되어서 제대로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https://goo.gl/maps/TLszXMEmpdRpLHxQ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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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lai Hotel 來 來 商 旅

 

 

나흘 내내 묵었던 호텔입니다. 다시 한번 느꼈지만 위치가 참 좋았습니다. 타이중공원이나, 이중지에 야시장이 모두 5분 이내의 거리에 있고, 타이중역도 차로 10분 거리. 타이중 시내 중심에 가까워서 어지간한 관광지는 모두 차로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했습니다. 룸 상태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고요. 이용하진 않았지만 투숙객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이용이 가능한 것 같던데, 이 피트니스가 나름 고급 피트니스인 듯하더라고요. 2층엔 샤오미 홈도 있고. 나름 강추.

가격대는 타이중 시내 평균 가격선. 타이중 과학기술대학 바로 옆이라 버스를 이용도 편리. 구글기중 평점 4.5

https://goo.gl/maps/Kx5BBpLH33puni1Q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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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oSo Black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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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 타이중 국제공항 ▶ 來來[Lai Lai] Hotel ▶ 향초신낙원 바나나뉴파라다이스 ▶ 타이중 공자묘 ▶ 무지개 마을 ▶ 고양이문(猫門) 카페 ▶ AT 미용실 ▶ 요괴빙수 ▶ 심계신촌 ▶ 딩왕마라궈 ▶ 이중지에 야시장

타이중 여행 첫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점심 전에 도착한 덕에 첫날부터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타이중 국제공항 Taichung International Airport

대만 현지 시간으로 9시 30분 쯤에 타이중 공항에 도착. 크지 않은 공항이라 밖으로 나와도 한산하더군요. 우리나라 지방공항 정도입니다. 택시를 타려고 길가에 서있는 택시로 다가갔더니 밑으로 내려가라 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일단 호텔로 출발.

향초신낙원 바나나뉴파라다이스 香草新樂園 Banana New Paradise

 호텔 체크인이 3시부터라 카운터에 짐을 맡기고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전에 조사한 맛집이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어서 주변 구경도 할 겸 걸어갔습니다. <향초신낙원>. 타이중에서 유명한 대만가정식 맛집입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우리나라 7080 스타일의 복고풍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음식은 마파두부, 탕수육, 유린기. 이렇게 3가지를 시켜먹었습니다. 본고장의 맛입니다.

1층 테이블이 있는 자리를 제외한 구석과 2층 전체에는 레트로한 장난감 같은게 전시가 되어있어서 7080박물관 같은 모습이네요.

https://goo.gl/maps/mMwmN8CfFjxhLL8H8

 

향초신낙원 바나나뉴파라다이스 대만가정식

★★★★☆ · 대만 레스토랑 · No. 111之1號, Section 2, Shuangshi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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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공자묘 臺中市 孔子廟

 

밥을 먹고 나와서 오는 길에 봐둔 공자묘에 들렀습니다. 지도상으로도 그렇고 현판에도 충렬사라고 적혀있는데 입구에는 공자묘라고 씌여있어서 정체가 의심스러운 곳입니다. 특별할 건 없었지만, 웨딩포토를 찍는 사람들도 있고 한쪽에 소원을 적어 걸어두는 곳이 있어서 가족들이 소원 한장씩 써서 걸어두고 나왔습니다.

https://goo.gl/maps/9vR8Gk34Qgvd3xKb6

 

충렬사

★★★★☆ · 사원 · No. 30號, Section 2, Shuangshi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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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마을 彩虹村 Rainbow village

 

공자묘인지 충렬사인지를 나와 우버Uber 를 잡아타고 무지개 마을 이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말이 마을이지 초등학교 운동장 크기 정도도 안되는 곳에 옛날 단층집 몇채가 모여있는 곳으로 온통 화려한 색깔의 벽화가 알록달록 그려진 곳입니다. 이곳이 유명해진건 할아버지 한분이 이곳의 벽화를 모두 그린데다가 사진찍기 좋아서 입니다. 뭔가 세상에 이런일이 느낌같다고나 할까요? 얼른 사진몇장 찍고 휙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조그만 곳에 사람들이 꽤 많았거든요. 골목도 좁은데... 날도 덥고 목도 말라 밖으로 나와 길건너 보이는 카페로 갔습니다.

https://goo.gl/maps/7WFcCLNjPKdjsVUq7

 

무지개 마을

★★★★☆ · 관광 명소 · 春安路56巷25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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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문 카페 猫門 cafe

바깥에 아이스크림 조형물이 붙어있어서 처음엔 아이스크림 가게인가? 하고 들어갔는데 자리잡고 앉자 나눠준 메뉴판엔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카운터쪽에 가보니 거기엔 아이스크림 메뉴가 있어서 아이들 아이스크림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내/외부는 대만스럽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생겼더군요.

 

https://goo.gl/maps/WA36PXHDqdJ3UAHv8

 

Mao Men Restaurant

★★★★☆ · 음식점 · 春社西巷28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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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용실 AT Hair Design

얼마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새벽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좀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샴푸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결정. 원래는 이중지에 야시장에 있는 같은 이름의 미용실을 갈 계획이었는데, 실수로 펑지아 야시장에 있는 미용실로 갔습니다. 프랜차이즈인 듯 합니다. 완전히 같은 이름의 미용실이라니...

아내와 저는 SCALP SPA, 아이들은 SHAMPOO 를 받기로 했습니다.

한국 두피케어 전문샵에서 받는 것과 서비스는 비슷한데 헤어팩이 빠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대충 2만 2000원 정도. 전문샵에 가면 10만원쯤 하는데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죠.

저와 아내도 만족. 아이들도 만족. 개운한 기분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https://goo.gl/maps/1u9vwRRYuvTQuxAQA

 

At International Hair Salon

★★★★☆ · 이발소 · No. 451號, Fuxing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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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빙수 怪物 路地

 주택가에 소박하게 위치하고 있어서 하마터면 못보고 지나칠뻔한 요괴빙수 가게. 타이페이가 망고빙수가게가 유명하다면 타이중은 요괴빙수가 유명해서 들렀습니다. 여기도 대만스럽게 아기자기 하더군요. 말차빙수가 이곳 1 pick 이라고 해서 시켜보았습니다.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긴 했는데 그냥 하나만 시켰습니다. 콘프레이크와 화이트초콜릿을 토핑으로 올려서 먹는방식. 맛있더군요.

https://goo.gl/maps/fSVpHNNjo7Dt7G9x5

 

요괴빙수

★★★★☆ · 아이스크림 가게 · No. 1號, Lane 61, Cunzhong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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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신촌 審計新村

 

쉬었으니 다시 이동. 걸어서 10분 거리에 심계신촌으로 향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審計368新創聚落으로 대만의 연남동? 카페거리? 같은 곳입니다. 플리마켓이 열려있고, 장신구같은 것들을 좌판에 내어놓고 팔고 있더군요. 예쁜 카페같은 것도 양쪽으로 늘어서 있고. 반지, 귀걸이 같은 것을 많이 팔고 있어서 그중 맘에 드는 것 몇개를 사고 잠시 둘러본 뒤 저녁을 먹으러 다시 출발했습니다.

https://goo.gl/maps/GWNSyykz9crh5FQp8

 

審計368新創聚落

★★★★☆ · 관광 명소 · No. 12號, Alley 2, Lane 368, Minsheng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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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왕마라궈 鼎王麻辣鍋

 

 역시 대만에 왔으면 마라훠궈를 먹어줘야죠. 일단 홍탕, 백탕을 시켰습니다. 고기는 소고기와 돼지 고기 반반. 플러스 야채 한접시, 면추가. 나중에는 삼겹살 한판 추가.

백탕에는 잘게 썬 배추가 가득. 홍탕에는 선지와 두부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백탕/홍탕 모두 점원이 수시로 와서 내용물을 채워주는데 선지는 그만! 국물만 리필해서 계속 먹었네요. 맛은... 괜찮은데 둘중에 한가지만 먹는건 아닌 것 같고 같이 먹는게 맛있더군요. 홍탕 국물에 고기를 담궜다가 백탕의 배추와 같이 먹기.

점원들이 영어를 잘 못해서 주문하기가 어렵웠습니다. 메뉴를 봐도 도무지 상상이 안가서... 혹시 계획중이시라면 미리 메뉴를 조사해서 가시길. 

배도 부르고 체크인도 해야하고 해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https://goo.gl/maps/1SBuq166g1P5CQp27

 

타이중 딩왕마라훠궈

★★★★☆ · 음식점 · Section 2, Gongyi Road, 42號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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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지에 一中之街 Yizhong street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5분 거리에 있는 이종지에 야시장에 잠깐 들렀습니다. 타이중에서 유명한 야시장이 두 곳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이종지에 야시장 입니다. 다른 한 곳은 펑지아 야시장.

신기한게 이 곳의 야시장은 주로 대학가에 있더군요. 그래서 야시장보다는 대학로 느낌이 더 듭니다. 잠깐 둘러보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내일을 위해 쉬기로 하고 일단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https://goo.gl/maps/u4RPFswXdQy8dqD17

 

Yizhong Street Night Market

★★★★☆ · 야시장 · Yizhong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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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날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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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oSo Black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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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타이중으로 3박4일 가족여행을 가면서 준비했던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몇년 전에 타이페이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새롭게 타이중으로 갔습니다.​

일단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떠나기 전 준비과정. 준비하고 기다리면서 상상하는 그 곳의 모습과 경험은 실재를 능가하는 힘이 있죠. ​3박4일 일정이고, 혼자하는 여행이 아닌 가족여행이다 보니 여러가지로 준비해야 할 게 많았습니다.

항공권

일단 항공권이 필요하니 항공편을 검색. 딱히 일정을 정해두고 고르는게 아니여서 쇼핑사이트에서 '3박4일 타이중 자유여행' 이라고 검색을 했습니다. 상품을 선택하고 들어가보면 출발 가능 날짜들이 나옵니다. 그 중 적당한 날짜를 선택. Skyscanner 를 열어서 해당 날짜의 비행편을 검색했습니다. 쇼핑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상품은 Tway 항공 이었는데, 제가 찾은 결과에서는 아시아나 가 좀 더 싼 가격에 좀 더 좋은 시간으로 올라와 있네요. 바로 선택. 삼성카드 프로모션 가격이라 얼른 결재했습니다. 예약은 롯데제이티비 에서 했습니다.

숙소

일단은 Skyscanner 에서 몇가지 조건을 입력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평점을 보고 아내가 수영장을 원해서 수영장이 딸린 제법 괜찮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게다가 아이들도 2명이 있으니 선택의 폭은 매우 좁아지네요. 물론 돈이 많다면 선택의 폭은 무지 넓습니다.

어쨌거나 맘에 드는 호텔을 골라 Hotels.com 사이트로 갔습니다. 거기서 다시 평점 및 후기를 확인하고 숙소를 확정했습니다. 타이중 과학기술 대학교 옆이라 위치가 좋네요. 가격은 470,351원.

급하게 예약을 하기도 했고 4인 가족에 5성급이라 가격이 좀 있네요. 일찍 예약을 하시고 식구가 적다면 훨씬 예쁘고 싼 호텔도 많습니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잘 골라보시길 빕니다.

관광지 / 맛집

놀러가서 호텔에만 있을 수 없으니 관광할 장소들을 리서치 해봅니다. 유명관광지는 구글에서 '가볼만한 곳' 이라고 검색하거나 Trip Advisor 에서 순위별로 일단 조사를 했습니다.

그 중 딱히 관심없는 장소를 빼고 몇 곳을 추려봤습니다. 그리고 리스트에 있는 장소를 블로그에서 검색. 보통은 그 곳 한곳만 블로그에 올리는 경우는 없으니 타이중이라고 머릿글이 달려있는 글들을 쭈욱 훌터봅니다. 예상치 못한 장소들이 나오는 군요. 맛집 정보도 있고. 이렇게 해서 둘러볼 곳을 결정. 몇 곳은 택시투어를 하는게 유리하고, 또 어떤 곳은 미리 입장권을 구입해 두는게 좋아서 'kkday'라는 사이트에서 택시투어와 입장권을 결재를 했습니다.

https://www.kkday.com/ko

www.kkday.com

대만이라는 곳이 예전에 일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일본 문화나 건축물, 온천 등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온천도 꽤 훌륭하고요. 온천은 주변에 먀오리 온천과 구관온천이 유명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시내에서 가까운 온천을 택했습니다. 반나절 정도 시간이면 되겠더라구요.

택시투어는 르웨탄(일월담), 칭징농장 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세부옵션에서 르웨탄과 요괴촌, 고미습지, 펑지아 야시장 을 10시간 동안 관광하는 상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대만은 역시 택시투어죠!

그렇게 해서 결정한 관광/맛집 List

Lailai Hotel

숙소

심계신촌 審計新村

플리마켓, 카페거리

펑지아 야시장 逢甲夜市

야시장

무지개 마을 彩虹村-Rainbow Village

벽화마을

국가가극원 臺中國家歌劇院 National Taichung Theater

공연장, 건축물

타이중공원 臺中公園

자연친화적 공원

일월담 日月潭 Riyue Tan / Sun Moon Lake

호수, 보트, 자전거, 사진 등

고미습지 高美野生動物保護區 Gaomei Wetlands

생태 습지, 선셋, 사진

요괴촌 妖怪村 Monster Village

요괴 테마 마을

까르푸 家樂福新時代店 Carrefour De’an Store

쇼핑

일광온천 台中日光溫泉會館

온천

AT 國際髮型 At International Hair Salon

샴푸 마사지

이종지에 야시장 一中街夜市 Yizhong Street Night Market

대학로, 야시장

춘부라오 발마사지 春不荖足湯養生館

마사지

딩왕마라궈 鼎王麻辣鍋(公益店) Tripod King (Gong Yi Rd. Store)

마라훠궈

판판 飯飯

숯불고기덮밥 전문점

심원춘 沁園春 Qin Yuan Chun

대만 3대 샤오롱바오

궁원안과 宮原眼科 미야하라아이스크림

펑리수, 아이스크림

요괴빙수 路地 氷の怪物 Roji Café

말차빙수 추천

향초신낙원 香草新乐园 바나나뉴파라다이스

대만가정식

무위초당 無為草堂

대만 전통 찻집

춘수당 Chun Shui Tang

버블티

태초 太初麵食りょうり

우육면 전문점

일별 관광코스

위치와 시간등을 고려해서 일별 관광 코스를 짜보았습니다.

  • 첫째날 오전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시내구경 및 맛집 탐방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코스를 설정했습니다. 뭔가 많고 복잡해 보이지만 먹는게 반이고 구경하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필요 없어서 이동이 많아 보이네요. 몇몇 곳은 택시로 이동, 몇몇 곳은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 둘째날은 택시투어가 있어서 시외 지역으로 가는지라 거리가 좀 있네요.

  • 셋째날은 오후에 온천에 다녀올 생각이라 이동거리만 조금 있을 뿐 입니다.​
  • 넷째날은 점심 비행기라 느긋하게 조식먹고 공항으로.

준비물

  1. 먹고 놀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항상 현금을 환전할 때마다 고민인게 얼마나 가지고 가야하는가 입니다. 저는 일단 약간의 현금과 Union Pay 카드 및 페이북 QR결제앱, LINE PAY 앱 이렇게 준비해서 갈 예정입니다. 현금은 일단 USD 로 환전해서 현지에서 다시 환전할 계획이고, 부족한 현금은 Union Pay 카드로 ATM 인출. 요즘 중화권은 대부분 QR결제라 QR 결제앱도 준비했네요.
  2. 온천은 프라이빗 룸 온천으로 예약했는데, 호텔 외부 수영잘이 있어서 수영복도 준비.
  3. 여권. 대만은 입국시 비자는 필요없으나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확인 완료.
  4. 예약관리. Hotels.com 앱, KKDAY 앱, UBER 앱.
  5. 콘센트. 대만은 예전 우리나라 110V 전원선처럼 11자를 씁니다. 돼지코 준비. 그런데 충전할게 많기 때문에 USB 포트가 여러게 달린 멀티 콘센트 준비. 외장 배터리.
  6. 여름옷과 쪼리. 가벼운 외투. 썬글라스. 썬블록. 모자, 모기 기피제, 기타 등등
  7.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여권사본, 준비한 여행 지도. 바우처.
  8. 로밍. 보통 아무 준비없이 해외에 가서 전화기를 켜면 SKT 의 경우 자동으로 OnePass300 으로 연결이 될 겁니다. 하루 9,900원. 하루는 시작으로부터 24시간 단위임으로 3박4일일 경우 보통 3일을 쓰게 되겠네요. 저의 경우 29,700원. 그런데 잘 찾아보시면 기간형 요금제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따로 가입하시는게 좋습니다. T world 앱에서 신청해도 되고 공항 로밍 센터를 가셔도 되고. 저는 7일간 3GB 를 쓸 수 있는 baro 3GB 를 29,000원에 신청했습니다. OnePass300 는 하루 300MB 인데 3일 쓸거라 가격차이가 없거든요. 그리고 함께가는 사람이 5명 이내라면 3GB 를 나눠쓰는 요금제도 있습니다. T로밍 함께쓰기 55,000원. wifi 도시락을 쓰는 것 보단 좋을 거 같아요. 데이터를 엄청 쓰진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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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oSo Black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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