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Lenovo TinkPad X1 Carbon 7th Generation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입니다. 작년 말에 Lenovo 공홈에서 CTO 로 주문하고 17일 만에 받았네요.
지름은 삶의 활력소가 되지요.
기본 사양 가격이 2,498,100 원. 할인가 2,198,328원. 극악무도한 가격입니다. 여기에 저는 몇가지 옵션을 추가하여 2,506,152원 할인 받아 2,430,967원 구매했습니다.
RAM, SSD, 디스플레이, WWAN 등을 추가했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삼성노트북 Always9을 2대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윽...
비싼 가격에 왜 이걸 샀냐 하면 제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거의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그 중에서 ThinkPad X1 Yoga 를 가장 만족하며 사용했었고, 적당한 크기와 높은 성능, 가벼운 무게, WWAN 등의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제품이 이것 밖에 없었거든요. 이름처럼 카본소재라 가볍고 튼튼합니다. 군사 등급입니다.
원래의 목적이 고사양의 노트북이 필요해서 새로 주문한 거라서 다른 제품을 샀어야 하는데 무게 때문에 이걸 선택했습니다. 제가 워낙에 연약한지라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쓰려면 최대한 가벼운게 필요했고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이 있으니까요.
어쨌거나 이미 지른거니 낙장불입입니다.
박스는 제품 자체가 그리 크지 않으니 작았습니다.
박스를 열어 안을 보니 역시 소박하네요.
스펀지를 빼고 내부 박스 비닐을 벗기면나름 그럴듯한 제품박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열어보면 대충 Apple 제품 포장과 비슷하게 들어있습니다.
무광 매트 블랙. 씽크패드 마크의 빨콩, X1 마크. 저는 고급지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투박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게 씽크패드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Woven Carbon Fiboer Finish 였다면 좀 더 고급져 보였겠지만 그건 4k 디스플레이에만 적용 가능한 옵션이라 빠져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씽크패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 입니다. 다만 좀 얇을 뿐이죠. 두께랑 무게만 아니었으면 X1 yoga 나 다른 제품을 구입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얇아요. 원래 가지고 있던 Always9 과 같은 두께입니다. 14.95mm.
무게는 1122g. 스펙상 무게가 1080g 이지만 제가 WWAN 을 추가하면서 조금 증가한 것 같습니다. Logitec k810 + iPad mini 보조배터리 + 케이블 + AirPods + key type 멀티툴 을 합한 무게와 비슷하네요. 거기에 어댑터 무게를 더하면 1444g 입니다.
책과 비교하면 570 page 짜리 두꺼운 책과 비슷한 무게네요. 아주 가볍다고 할 순 없어도 950g 스펙의 LG 그램과 160g 정도 차이니까 이정도면 준수하죠.
요즘 들어 다른 제조사에서 비스무리하면서 이상한 디스플레이들을 추가한 뭔가 미래지향적인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긴 하지만, 저는 Thinkpad!!
'IT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Xiaomi Mi Smart Band 4 (샤오미 미밴드4,小米手環4 ) (0) | 2020.02.06 |
---|---|
오픈형 이어폰 ( B&O A8 / B&O Earset / AirPods2 ) (0) | 2020.02.04 |
애플Apple 아이패드 미니 5세대 [ iPad mini 5th] wifi (0) | 2020.02.04 |
모니터 LED 조명바 - SLIM LED DESK LIGHT (0) | 2020.02.03 |
PC 메모리 - Samsung DDR3 PC3-12800U (0) | 2020.02.03 |